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케익 쿠폰교환한 이야기입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받은
투썸플레이스 케익쿠폰을 교환하러갑니다
딸기초코케익입니다

은혼식도 지난 이나이에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는 지인이 있어 고맙긴한데
축하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인기많은 케익이라 없을때가 많은데
맛있다는 소문에 저도 굳이 이걸 고집하느라 몇번 헛걸음 했습니다

크기는 한가지라고 합니다

딸이 온날 오전 집근처 투썸에 전화했더니 하나있다고 해서
예약하고 딸과 함께 뛰어갑니다

별의미는없지만 사진이쁘게 찍으려고 촛불하나 켜봅니다

결혼기념일 케익이어도 딸도 함께 먹어야 먹는맛 납니다

케익이 작아서 아들네까지 참석하면
부족할듯 싶습니다

케익이 엄첨 촉촉합니다
빵과 초코가 잘 어우러진 맛이 눈으로도 느껴지고 맛으로도 느껴집니다

먹는 중간중간 크런치 초코볼이 씹히니 심심하지  않네요

딸기가 엄청 싱싱한상태라 가장 맘에 듭니다

남편과 딸아이 한조각씩 잘라 주고
두조각 제가 다 먹고 체중 또 늘렸습니다

금방 만든 케익이라고 하더니 그래서
더 맛있는듯 싶습니다

날씨는 계속 우중충한데 입맛은 날씨와 절대 상관없는듯 싶습니다

케익싫어하는 사람도 가끔씩은 있는것 같은데 이 맛있는걸 왜
싫어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제하는것 같긴합니다

아무튼 매번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케익만 먹다가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 케익 먹어보니 예상보다 맛있어서
오늘도 먹는 얘기로 글하나 올려봅니다

오전내내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지금 잠시 주춤하는듯 싶네요

집에서 빗소리 들을땐 감미롭게 들리는데
저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건 망설여지네요

오늘하루도 날씨와 달리 마음만은 상큼하게 유지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