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가온 인연의 책 <FISH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을 읽은 후기
10월초 이사계획이 잡혀 있어서 추석연휴기간동안 추석준비하랴 짐정리하랴 엄청 바쁜나날을 보내게 됐네요 27년을 한집에서 살다보니 가구는 건질게 없고 정말 몸만 가면 될것같은데 그래도 막상 정리를 하다보니 가져갈 짐이 점점 많아집니다 그중에 책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데요 한권 한권 사모았던 책이라 나름대로 사연도 있고 애정도 가다보니 쉽게 폐기처분하게 되질 않네요 일단 세종류로 분류를 합니다 너무 오래되서 글씨가 잘 안보이는 책들은 버리기로 하고, 꼭 가져가야할 책은 박스에 잘넣어두고 가져가기 애매한 책들은 이사가기전까지 부지런히 읽어보고 결정하기로 했네요 그중에 눈에 띄는 책 한권을 손에 잡게 됐는데요 이책입니다 처음엔 물고기 키우는법에 관해 쓰여진 책인줄 알고 버리는쪽에 두려다가 펼쳐봤는데요 제가 산 ..
일상/독서
2021. 9. 2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