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교붕괴와 주민 박광진씨의 활약
요 며칠은 태풍이 온다는 뉴스가 계속 되고 있는데, 8호 태풍 바비와, 9호 태풍 마이삭까지 지나갔습니다. 비바람이 엄청 치더니 태풍이 가버리고 난 오늘은 땡볕입니다. 여기저기서 피해입은 모습이 뉴스에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3일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있는 송정교가 무너진 사건이 큰 이슈였습니다. 마이삭 태풍으로 인해 쏟아진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한 길이 100m가량 되는 송정교가 15m정도가 유실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크게 이슈가 된것은, 다리 근처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인 주민 박광진씨가 이 다리 상판이 휘고 있는것을 감지하고는 이 다리를 건너던 차량을 향해 필사적인 손짓으로 다리 진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그 차량에 탄 운전자는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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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