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강릉여행 다녀왔어요
딸아이 휴가에 맞춰 금요일 밤에 떠나서 주일 밤 자정 넘어 돌아온 2박 4일의 강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강릉에서 직장 생활할 때 지냈던 집이 아직 있어서 숙소를 구하지 않아도 되기에 휴가철 강릉여행은 아주 편한 이점이 있네요 밤에 출발하면 차가 밀리지 않아서 2시간 반이면 도착을 합니다 첫날 아침은 안목항 강문항에 이어 경포호를 드라이브해봅니다 이곳에서는 가시연꽃은 기회가 닿지 않아서 늘 못 보고 사진만 남깁니다 해수욕장도 생각보다 한산하고 바다도 잔잔하네요 땡볕 바다보다는 저녁 바다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정말 휴가 보내고 있는 느낌 납니다 집이 제일 편하긴 하지만 집 떠나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는 것도 종종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집 앞에 심어놓은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인천에 가지고..
일상
2022. 8. 1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