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남아있는 잡채로 간편하게 잡채밥 만들었어요
우리 가족은 생일이 겨울에 다 모여있습니다 그래서 양력 생일인 딸과 음력 생일인 울 부부의 생일 날짜가 비슷비슷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제 생일이 딸과 남편 생일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있을 때가 많아서 그들의 생일날 얹어서 지나가게 되네요 이번에는 세명의 생일이 한주에 다 겹쳐졌는데 딸아이의 생일이 휴일이라 남편이 딸을 위한 아빠표 미역국과 잡채를 만들었네요 손이 큰 남편 덕에 잡채가 오늘까지 많이 남아서 남은 잡채로 아주 간편하게 백종원표 잡채밥으로 탈바꿈시켜봤네요 *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송송 썰은 파를 넣고 볶아주다가 * 냉장고 밀폐용기에 굳어있는 잡채를 꺼내 그 상태로 넣고 물을 적당량 넣고 섞어줍니다 (굳어있던 잡채가 잘 풀어져서 부드러워집니다) * 굴소스를 조금 넣고 잘 비벼줍니다 ..
일상/오늘의 밥상
2022. 12. 14.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