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재방송보면서
완두콩 까서 보관하기
며칠전 미처 다 못까고 남겨둔 완두콩껍질을 종일 깠네요 조금만 깔려고 했는데 멈춰지질 않았네요 마늘껍질은 까다보면 손이 매워서 더이상 깔수가 없어 멈추게 되는데요 완두콩은 껍질속에서 쏙쏙 빠져나오는 알맹이들이 너무 예뻐서 완두콩 자루에 자꾸만 손이 가네요 그런데 그것만하는게 아니라 otvn 에서 어제 오늘 미스터션샤인 재방송을 하길래 그걸 계속 보면서 했네요이드라마도 도저히 멈출수 없어 끝까지 봅니다 연이어서 해주는걸 보는데 결말을 다 알면서도 너무 재미있네요 이병헌과 김태리는 정말 멋지네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대화가 어찌 그리 감칠맛나는 문장들이 이어지는지 작가도 연출가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삼일절 특집이 아니라 현충일특집 으로 하는거네요삼일절때도 또 특집으로 할것 같아요 본방송도 ..
일상
2020. 6. 7.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