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강릉 그리고 드럼 사랑
남편이 강릉에서 직장생활을하게 되면서부터 강릉을 좋아하기 시작하더니이젠 직장을 안다니고 있는데도 계속 강릉에 살고 있습니다. 강릉이 고향이라고 여기는것 같습니다. 강릉은 많은 사랑을 받는 관광지로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곳입니다. 신사임당 허난설헌 허균 이율곡 김시습등 우리가 아는 선조들이 태어나고 자란곳 이기도 합니다. 창문을 열면 멀리 운무가득한 산이 보이고 차를 운전해서 조금만 나가면 파도출렁이는 바다도 볼수있습니다 마을에는 논과 밭뿐만이 아니라감나무, 복숭아 나무, 앵두나무도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맘좋은 이웃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상쾌하고 맑은 공기는 남편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휴가때 강릉집에 들어서니 거실을 완전 음악방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
일상
2020. 8. 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