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 김치 담그기
순무 김치를 담궜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순무 김치라는걸 알지도 못했는데 한번 맛본 다음부터 는 가을만 되면 순무 김치에 푹 빠지곤 합니다. 담그는 법도 쉽고, 맛도 있으니까요 9월~10월이 제철이라 이때 담그면 아주 좋습니다.순무김치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없기에 더 손쉬운것 같은데요 소금에 살짝 절여야 아삭 하다고 굳이 절이시는 분들도 간혹 있긴 합니다. 그리고 순무는 물기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육수를 만들어서 양념할때 섞으시는데요 저는 그 과정도 생략합니다. 그래서 편하게 담게 되나 봅니다. 다른 김치 할때처럼 양파와 배를 갈아넣으면 육수 사용 안해도 잘 버무려지는데요 저는 양파즙이나 배즙을 넣으니 한결 수월합니다. 제가 살림을 너무 편하게 하고 있는건가요 뭐든지 너무 번거로우면 시작도 하기전부터 스..
일상/오늘의 밥상
2020. 11. 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