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화단에서 키우는 수박과 채소 구경합니다
우리 아파트 근처에 3층짜리 상가가 하나 있고 그 앞에 제법 큰 화단이 하나 있습니다 화단에는 노상 풀이 자라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곳에 초록잎 새싹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잎이 무성해졌습니다 상가에 있는 마트만 이용하고 무심하게 지나치던 곳입니다 오늘은 지나가다가 그곳에 수박 열매가 맺혀 있는 걸 보고 멈춰 섰습니다 너무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단을 빙 둘러보니 수박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토마토도 많이 열려서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없는 채소 빼고는 다 심은 듯합니다 화단에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는 게 눈에도 보이고 마음으로도 느껴집니다 호박은 아직 열매는 안 보이고 꽃과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지만 곧 열릴 것입니다 누가 이리도 정성스럽게 키우나 했더니 1층에 있는 인테리어 가게 사장님..
일상
2022. 7. 2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