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진료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원트리 율마화분과 소원카드이야기
어제는 퇴원한 지 두 달이 넘어서 검사와 진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내분비과 진료입니다 전날 8시간 금식하고 진료 4시간 전에 채혈을 해야 해서 집에서 일찍 서둘러 나가야 하는데 하필 인천 쪽에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동행하는 남편과 전철을 이용하기로 했고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병원 셔틀버스를 타는데 서울엔 눈이 1도 안 내렸네요 병원에 들어서니 본관 한가운데에 예쁜 성탄트리가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이 트리를 보니 마음이 환해집니다 저 산타의 선물주머니에 제선 물도 들어있으면 좋겠습니다 원무과에 접수를 하고 채혈을 하고 나서 쉴 곳을 찾느라 병원을 둘러보다 보니 소원카드 진열된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을 내원한 여러분들이 마음의 소원들을 하나씩 써서 걸어놨네요 남편도 동참을 하..
일상
2022. 12. 7.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