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신경숙작가의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신경숙작가가 오래전 쓴 아름다운그늘 이란 제목의 산문집을 읽었습니다비슷한 세대를 살아왔던 작가라 그런지 일상을 쓴 내용들인데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리브로피아에 저장돼있는 나의 책 대출 목록을 보니 이분의 책을 꽤 여러권 읽었습니다 그래서 작가의 이름이 더 친숙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3개의 서문이 있고 27개의 산문이 실려있는 책입니다 1995년 그녀의 나이 35세에 초판을 찍었고 거의 10년쯤 되가는 2004년에 2판 그리고 2011년에 3판을 내면서 본인의 감회가 서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서문특징이 있네요 초판서문은 장황하게 길었는데 갈수록 짧아지더니 3판서문은 아주 간결하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첫 산문집이라 그런지 작가가 많이 아끼는 책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글들이 너무 오래된 내용들인것 같아서 ..
일상/독서
2021. 4. 3.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