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의 완성은 현금입니다
올해는 가족들 3명의 생일이 12월 한주에 겹쳐있네요 딸아이는 해외근무가 길다 보니 집에서 생일을 맞을 때가 흔하질 않네요 결국 오랜만에 딸위주의 엄마표 생일상 차려줍니다 미역국뿐 아니라 갈비에 잡채에 새우소금구이까지 몇 년 못해준 생일까지 소환해서 차려주니 엄청 신나 합니다 생일상 잘 받고 직장 근처에 있는 서울집으로 가는데 그 주 평일에 있는 부모의 생일에는 올 수 없어 미리 봉투 주고 가네요 어디서 구했는지 재미있게 포장돼있는 현금선물입니다 딸이 있으니 이런 재미있는 선물도 받네요 사람들 아이디어도 기발한 것 같네요 작년에는 꽃송이마다 돌돌 말아 꽂은 지폐꽃 선물을 받았는데 재미있는 선물로 한번 더 웃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선물은 정성이 한 번 더 들어간 것이라 더 마음이 갑니다 의미를 붙인 현금..
일상
2022. 12. 26.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