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심곡항 금진항 묵호항
오늘은 강릉에도 비가 많이 내립니다. 종일 집에 앉아있자니 답답합니다. 남편과 해변가로 자동차 드라이브라도 하기로 합니다. 해변가 드라이브 코스로는 부채길이 있는 심곡항쪽이 멋있는것 같습니다. 정동진을 향해가는 해안가에서는 때로는 지나가는 기차를 볼수도 있습니다. 기차가 달리는 모습은 기차를 탔을때와는 또 다른 흥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정동진을 지나면 바다부채길이 있는 심곡항이 보입니다. 바다부채길이 유명해지는 바람에 심곡항은 예전과 다르게 늘 복잡합니다. '심곡'이란 깊은골짜기 속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채취된 자연산 돌미역은 품질이 엄청 뛰어난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를 잘 맞추면 집집마다 미역을 말리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낚시배로 조업을 할때 바다에서 항구쪽으로 바라다..
일상
2020. 8. 5.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