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밖 풍경이 펜션같네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바깥 풍경을 바라보다가 자랑 좀 해봅니다 보통은 베란다나 주방 창문 밖으로 다른 동 아파트 모습이 보이는데 이곳 바깥 풍경은 주말농장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펜션 같은 저 집이 포인트입니다 아직까지 누가 사는지 알진 못합니다 한 번은 저 집 옆으로 나있는 길 따라 올라가 봤더니 밤나무숲이 나오는데 개인 소유라 문이 잠겨있어서 밖에서 구경만 해봤습니다 지난가을 이사를 왔는데 가을 숲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겨울에 눈 내리는 풍경과 눈이 쌓인 모습은 더 환상이었습니다 그때는 주말 농장은 풀한 포기 없이 메말라있긴 합니다 비가 내릴 땐 산에 안개가 껴있어서 더 멋지게 보입니다 매 순간 밖을 향해 눈을 돌리면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녹색 숲과 주말농장에 심긴 초록들이 눈과 마음을 정겹게 ..
일상
2022. 8. 4.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