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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일차 주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레저시설 일몰

일상/여행

by 봄이와요 2022. 7.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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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 차 주말입니다
오늘은 대천바다 보러 왔습니다
무창포 숙소 뷰가 너무 좋아서 1박을 더하고 싶었지만 주말이라 가격은
두배로 치솟으면서도 방이 하나도 안 나옵니다

딸이 합류하기로 하면서 대천 하나 콘도에 숙소 하나 겨우 잡아놓고 스카이바이크 6시 타임 표 받아놓고 보령 터미널로 마중 나갑니다

역 근처에서 자연 쌈밥 점심으로 먹고 체크인하고 숙소에 들어옵니다
이곳이 우렁이가 유명한지 반찬마다 우렁이가 들어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화콘도는 8월 초 휴가 때처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로비에서부터 북적북적합니다
주말이라 더한 것 같습니다

대천은 캠핑시설도 잘되어있어서 그런지 캠핑하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

벌써 사람들이 바닷가에 들어가 신나게 물놀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더위가 무르익을 때는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 게 상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땡볕 속이라 바다 구경은 나갈 생각을 1도 못합니다
오늘도 해가 귀가하실 때까지는 저도 객실에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5시쯤 슬슬 거동을 해봅니다
길가에 양옆으로 차들이 나열해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 예약표를 내고  
3인에 2만6천원 가격 결제합니다
이곳은 결제는 현장에서 합니다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는 걸 보니
물놀이들 하느라 다른 레저 놀이엔 관심이 덜한가 봅니다

대천에서의 스카이바이크 코스는 바다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도는 거라 일반 레일바이크와는 차별화된 또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다 보니 집라인 타는 사람들을 가까이서도 볼 수 있는데 구경은 해도
도전해볼 자신 1도 없습니다

물놀이 외에도 이곳에는 재미있는 레저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스카이바이크는 40분가량 타는 것 같습니다
한 바퀴 돌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합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향해 걸어가다 보니


분수에서 물줄기를 뿜어내는데 아이들이 솟아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커다란 우체통이 맘에 듭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맛집 서해바다에서 해물뚝배기 주문합니다

뚝배기에 온갖 해물이 들어있는데 살아있는 전북이 들어있는 게 특이합니다


꿈틀거리는걸 봤더니 먹는게 망설여지긴하지만 해물탕이 너무 시원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도중 해가 지는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뛰어나가 봅니다


이번에는 하늘에 구름이 하나도 없다보니 지는해의 민낯을 그대로 보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버스킹하는 사람들이 7080노래를 부르고있어 더 감흥이 납니다

저녁바다를 걸어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물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나름대로 즐길거리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젊은가족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이유를 알것같습니다

다음주부터 머드축제를 한다고 하니
더많은 사람들이 찾게될것 같습니다

여행2일차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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