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공원 나들이

수원광교호수공원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세자매가 마음을 합쳐 거동을 해봅니다

수원은 여행을 갈때 경유해본 기억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판교에서 모여서 가보니 30분정도 걸립니다

1주차장 ,2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지상보다 지하가 훨씬 넓습니다
다행히 지하에 한자리 차지해서 주차합니다

실외로 나온순간부터 호수공원의
모습에 감탄합니다
사람들이 멋지다고 하는이유가 있습니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잔디밭 곳곳에 매트를 펴고 삼삼오오
나무그늘 밑에 앉아서 놀고있는 가족들의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호수를 바라보고 즐비하게 서있는 아파트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뷰가 좋은 주거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데크길이 여러갈래로 나있는데
전망대로 올라가는길을 택합니다

독일식으로 지어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고 합니다

전망대 가로 둘러쳐진 유리를 통해 경관을 바라보니 색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3층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2층 전망대로 내려가다보니 나선형 모양의 계단이 끝이 없는듯 한층차이긴 해도 여러층
차이가 납니다

1층은 카페입니다
커피향이 실외까지 퍼집니다

또다시 데크를 따라 걷다가
어린이 도서관앞에서 야외테이블에 잠시 앉아서 쉼을 누려봅니다

여름이 되면 호수가 연꽃으로  환상을 이룰듯 싶습니다

광교호수공원은 너무 넓어서 한번에 다 돌기는 힘든듯 합니다

우리가 본곳은 주로 원천호수라고 하네요
한나절 구경잘했네요

근처 맛집으로 점심식사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