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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 병원/채혈검사/ 뇌하수체 mri 조영제 검사

일상

by 봄이와요 2023. 2.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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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잊고 지내던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채혈과 뇌하수체 mri 조영제검사를 받고 결과를 보기위한 진료를 받느라 이틀 동안을
왔다 갔다 합니다

원무과에서 수납을 하고 채혈실에
접수를 합니다
처음에  접수할 때는 기계를 다룰 줄 몰라 어리바리
했는데 이젠 능숙합니다


채혈을 위해 검사전날밤부터 8시간 금식을 하고 갔는데 5개의 검사병에 계속 피를 담네요

채혈이 끝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푸드코트 쪽에 가서 메뉴를 살펴봅니다


마땅하게 당기는 게 없어서 가락국수로 간단하게 먹고 검사시간보다 이르게
mri 검사실에 접수를 합니다

주의사항을 듣고 환자복과
철심 뺀 마스크를 받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와
조영제를 넣기 위한 주삿바늘을 손등에 꼽고 대기를 합니다

한주간동 안 기침을 조금씩 해서
걱정이 돼서 동네에서 내과진료받고 조제약을 복용했더니 다행히 mri 찍는 동안 기침을 하나도 안 했네요

30분이면 된다고 하더니 무려 한 시간이 걸렸어요
30분 정도 검사하고 조영제 넣고 30분 정도 또 검사를 하네요

두 손을 배 위에 얹고 손에 쥐어준걸 살짝 잡고 있으라고 하는데 나중엔 손가락이 마비됐는지 펴지질 않네요

움직이지 말라고 했지만 어느새 손이 내려가 있더라고요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귀마개도 꽂고
그 위에 헤드폰도 껴주었지만 검사하는 소리가 계속 시끄럽네요

그래도 무사히 검사를 마치고 편한 마음으로 귀가를 했네요
남편이  차를 운전해주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 거예요

오가는 시간이 길다 보니
종일을 병원에서 있었던 것 같아요
저녁때가 다되어 집에 도착했네요

그래도 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서 뇌하수체상태를 보는  중요한 검사였기에 한고비는 넘긴 것 같네요

오늘은 검사결과를 위한 진료를  보러 왔는데  1시간 이상 시간이 늦어지니 진료본 얘기는 다음번에 올려야 할 것 같네요

건강한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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