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지서 호세아

 

 소선지서는 구약성경 호세아부터 말라기까지
의 12권의 책을 말합니다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입니다
히브리성경에는 한권의 책으로 되있다고 합니다
소선지서란 이름이 붙게된것은 이사야나 예레미야 같은 대선지서에 비해 책의 분량이 적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시대순으로 배열이 돼 있습니다
주로 하나님의 심판과 메시야의 도래에 관한
내용입니다

호세아
호세아 선지자의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B.C.8세기경 북이스라엘왕 여로보암
2세 통치 말기부터 아모스 사역직후 40여년간
활동하였으며 수도 사마리아를 중심으로 예언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호세아서는 그가 기록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선지서 12권중 첫번째 책입니다
호세아의 예언은 북왕국의 여로보암2세
(B.C793~753)가 죽기 직전에 시작되어 사마리아가 멸망하기(B.C.722년경) 전까지의 내용이며 그 어느 한시점에서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최대 번영기인
여로보암 2세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음란한 고멜과 결혼하여 이스르엘, 로루하마,로암미 세자녀를 갖게 됩니다
그럼에도 고멜은 계속 부도덕했고 호세아는
고멜과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려 애썼습니다
이들 결혼은 부도덕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멜을 향한 호세아 선지자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용서를
나타내고자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기위해 경고하며 하나님 심판을 알리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우상숭배와 타락으로
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았고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왕국의 멸망을 막기위해
우상숭배의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
오게 하기위해 그들의 회개를 외쳤지만
백성들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크신 사랑을 이스라엘 백성은 외면
하였고 그결과는 멸망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살았던 호세아
선지자는 호세아서를 기록하며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축복을 약속했지만
끝까지 불순종하며 회개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